블렌딩 허브티2025. 10. 14. 09:39


쑥, 민트, 조릿대, 산초잎, 차조기, 레몬그라스, 타이바질, 로즈제라늄, 수레국화
 
: 10/25 공공디자인페스티벌 '공존하는 차담' 워크숍을 위해 제작한 허브티입니다. 양평 종합재미농장에서 거둔 쑥과 민트, 대전과 통영의 작은 텃밭에서 난 차조기와 레몬그라스와 타이바질과 로즈제라늄, 하동의 깊은 숲속에서 온 조릿대와 산초잎을 블렌딩했습니다.

 

 

https://booking.naver.com/booking/12/bizes/596441
 
"풀이 지긋지긋할 때도 있지만 그 모든 풀이 결국 이 땅의 생태계를 이루고 우리가 먹는 작물이 되어 돌아올 것이라 생각하고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려 애쓴다. 그리고 그냥 잡초로 흘려보내지 않고 풀 이름을 찾아 기억하려 한다."

여름날 종합재미농장을 찾아갔을 때 집 옆, 밭 옆 곳곳마다 자라나고 있는 풀들이 참 어여쁘구나 생각했습니다. 풀을 아끼고 또 고마워하는 농부님들의 고운 마음을 허브티로 잘 담아내고 싶었어요. 다만 쑥과 민트 두 종류만으로는 풀의 매력을 충분히 담아내기가 어려워서, 어떻게 맞추어가면 좋을까.. 제게 있는 허브들을 조금씩 더해보기로 했습니다. 작년 봄부터 슬렁슬렁 가꿔온 대전 작업실 옆 작은 텃밭에서 튼튼하게 자라난 차조기를 더해보고, 한창 이주 준비 중인 통영집 옆 텃밭에 심은 레몬그라스와 타이바질도 추가하고, 하동 깊은 산속에서 온 조릿대잎과 산초잎도 넣어가며 여러 블렌딩을 시도해보았습니다. 어딘가 허전한데.. 너무 쓴 것 같은데.. 좀 더 향기가 풍성했으면 좋겠는데.. 고민하다가, 향긋한 로즈제라늄을 살짝 더하고나니, 풀들의 풋풋하고 산뜻한 향기를 품고 있으면서 어딘가 꽃내음도 살짝 느껴지는, 마치 풀숲을 걷고 있는 듯한 블렌딩이 만들어졌어요. 마지막으로 아름다움을 위해 아껴두었던 파란 수레국화 꽃잎을 더했습니다 :-)

 

다정한 다정님으로부터 이번 허브티 제작 의뢰를 받고나서부터 '공존차담'이라는 임시 이름을 붙여 부르고 있었지만, 마음을 듬뿍 기울여 정성껏 만든 이 특별한 허브티에 꼭 알맞는 이름을 붙여주고 싶어서 생각을 더 이어갔습니다. 오래 전부터 '오솔길'이라는 단어를 쭉 좋아해왔는데요, 이번 워크숍 대화를 준비하면서 종합재미농장도 시티애즈네이처도, 평탄한 길이라거나 쭉 뻗은 길이 아닌, 구불구불 좁다란 오솔길을 걸어가고 있구나, 하고 떠올렸어요. 느리고 오르막 내리막도 많고 때로는 걷기 쉽지 않을 때도 있지만, 그만큼 재미도 기쁨도 아름다움도 더 많이 발견할 수 있는 호젓한 오솔길. 새소리가 들려오고 풀내음이 풍겨오고 잎사귀 사이로 햇빛 그림자가 잘게 부서지는 오솔길을 느긋하게 걷는 순간을 상상하면서, 여유롭게 천천히 음미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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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숍 예약 페이지

https://booking.naver.com/booking/12/bizes/596441

 

 

Posted by 솔밧
블렌딩 허브티2025. 9. 25. 15:30

새로운 계절이 찾아올 때마다, 그 시기에 알맞게 블렌딩한 '계절의 허브티' 그리고 '허브편지'를 함께 담아 띄워보내는 '허브 꾸러미' 정기구독 서비스, 2023년 1월 처음 시작된 이후로 쭉 이어지고 있습니다. 

* 허브 꾸러미 정기구독 신청 페이지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ctn_m2As1PJ2ns_xU234OFXqro05n6ahFEAc_V3LaHhc6geg/viewform?usp=header 

 

 

아래는 2025년 9월, 계절의 허브티 '땅의 선물' 꾸러미에 함께 보내는 허브편지, 블렌딩 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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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의 허브티 10 _‘땅의 선물’
2025. 9. 9


안녕하세요! 24절기 중 '차가운 이슬이 맺히기 시작한다'는 백로가 엊그제였지요. 여름볕에 달궈진 바닷물이 아직 따뜻해서인지, 이곳 통영 바닷가 마을은 여전히 차가운 이슬 대신 구슬땀이 송글송글 맺히는 날씨가 이어지고 있네요. 선선한 가을바람이 마음껏 불어오길 바라면서 이번 '가을바람 꾸러미'를 띄웁니다.

카모마일, 라벤더, 민트, 루이보스, 조릿대잎, 레몬버베나, 주니퍼베리, 시데리티스, 네틀, 차조기, 산초잎, 장미, 쑥, 타이바질, 레몬그라스

지난 블렌딩 '풀밭에 누워 바라보는' 에서는 '단순하고 간결하게'를 목표로 삼았다면, 이번에는 가을에 잘 어울리는 편안한 맛의 허브들, 그리고 여름 내내 제가 만나며 거둬온 다양한 허브들을 폭넓게 소개하고 싶었습니다. 하동 숲에서 온 조릿대와 산초잎, 대전 작업실 옆 밭에서 키운 민트와 차조기, 통영집 밭에서 거둔 타이바질과 레몬그라스. 곳곳에서 데려와서 손수 말린 허브들이 듬뿍 들어갔어요. 평소 허브들을 구입해서 쓸 때도 늘, 지구 어딘가에서 자라나고 거두어져 제게로 온 허브들에게 큰 고마움을 품곤 했습니다만, 이렇게 직접 거둔 허브들을 다룰 때면 더욱 고맙고 기특한 마음이 가득해집니다. 오늘도 저희 밭에서 튼튼하게 자라난 타이바질을 거두면서 '아, 허브는 정말이지 자연이 건네주는 선물 같구나' 생각했는데요, 얼마 전 읽은 책에서 제 마음과 꼭 닮은 구절을 만났어요.

"모든 것이 어머니 대지님의 선물임을 받아들이면 자신에게 주어지는 것을 더 소중히 여기게 된다."

책 제목은 <자연은 계산하지 않는다>, 제가 무척 좋아하는 <향모를 땋으며>를 쓰신 로빈 월 키머러 님의 책인데요, 마찬가지로 제가 무척 좋아하는 공주 '틈싹'에서 구입해온 책이라 더욱 뜻깊었답니다. 줄곧 강조하시는 '선물 경제'에 대해 깊이 공감함과 동시에, 제 안에는 조금씩 고민이 쌓여갔어요. '땅으로부터 얻은 선물을 내가 허브티로 '판매'하는 게 옳을까?' 하고요. 물론 허브를 공부하며 오랫동안 쌓아온 지식을 바탕으로, 제 시간과 노력을 들여, 전부 다 직접 거두진 못해서 돈을 내고 구입해온 여러 재료를 쓰고 있기도 하니 마냥 '선물'로 건넬 수는 없는 형편이라는 걸 감안하더라도, 어딘가 조금은 후련하지 않은 듯한 마음이 맴돌았지요.

"우리 이웃들의 사례에서 경제 시스템의 모자이크가 생겨날 잠재력이 보인다. 물론 그들도 공과금을 납부해야 하고 시장경제의 일원으로서 행동해야 한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선물 경제에 참여하고 있기도 하다. 그들은 물건을 팔 때마다 상품화할 수 없는 무언가를 덧붙임으로써 가치를 더한다."

그러다 책의 뒷부분에서 힌트를 얻었어요. 팬데믹 시기, 농장의 베리들을 이웃들에게 무료로 가져가게 한 농부의 이야기에서, "상품화할 수 없는 무언가를 덧붙임으로써 가치를 더한다"는 문장이 깊이 와닿았습니다. 저도 그 농부처럼, 어쩔 수 없이 '시장경제'에 속해 있지만, 동시에, 진심으로 바라는 '선물 경제'의 지지자로써 균형감 있게 제 허브 작업을 이어가보자고 마음먹게 되었어요. 그래서, 앞으로의 꾸러미들에는 이 책에서 배운대로 '상품화할 수 없는' 소중한 무언가를 함께 보내려고 합니다. 대부분은 제가 직접 거둔 허브가 될 것 같고요, 또다른 무언가가 될 수도 있겠지요. 늘 '땅의 선물'을 듬뿍 받고 있는 제가, 세상에 다시 보답할 수 있을 만한 게 무엇이 있을지, 눈을 크게 뜨고 더 열심히 찾아볼게요. ^__^

모쪼록, 이번 꾸러미에서 제가 전해드리고픈 소중한 무언가는요, 바로 '조릿대잎'입니다. 하동 부춘리 지리산 자락의 깊은 숲에서 왔고요, 아침볕 받으며 조심스레 잘 골라서 거두고, 하나하나 잘 닦고, 통영 저희집 마당에서 바싹 잘 말렸어요. 몇 해 전에도 그 숲에 살고 계신 고마운 제 친구 산하님께 부탁해서 조릿대잎을 얻어 쓴 적이 있었지요. 그때 적었던 조릿대에 관한 글을 다시 가져와봅니다.

 


지난 달 산하님께서 보내주신 지리산 조릿대. 작년 초가을에 산하님 계신 부춘리 그 가파른 산길을 찾아뵈었던 날, '산죽'이라고도 부른다는 '조릿대'를 처음 만났다. 허리 높이에서 빽빽하게 숲을 채우고 있던 그 조릿대를 얻어와서, 잘 말려 써보니 은은하고 담담한 향기가 참 좋았다. 항암작용을 비롯해서 약효가 무척 뛰어나다고 들었는데, 구글에 검색해보니 이렇게 나온다. "조릿대는 항암작용, 기침을 멎게 하는 작용, 살균작용, 염증을 삭이는 작용, 해독작용, 마음을 안정시키는 작용, 진통작용, 이뇨작용 등의 다양한 약리작용이 있다. 특히 항암작용이 세고 위십이지장염과 궤양을 치료하고 간염과 당뇨병에 효험이 크다." 다만 주의해야 할 점은, 차가운 성질이 무척 강해서, (나처럼) 저혈압이고 손발이 늘 차가운 사람에게는 잘 맞지 않을 수 있다고. 그래서 늘 생강처럼 다른 따뜻한 성질을 더해서 마시고 있다.

재미있게도 이 조릿대를 다시 만난 건, 뜻밖에도 일본 소설책. 반야지님이 추천해주셔서 읽게 된 요시모토 바나나의 '왕국'에는 약초차를 만드는 할머니와 손녀가 나오는데, 조릿대가 계속 등장한다. "씁쓸하면서도 조금은 달달한, 맑은 먹물 같은 향기", 과연 표현력 풍부한 소설가답게, 정확하고 또 아름다운 설명이로구나, 하고 감탄하기도 했고, 약초를 대하는 마음에 대해서도 거듭 배웠다. "정성을 들여 아름답게, 반듯한 마음가짐". "기울이는 마음만큼 돌아오는 빛이 있는 따끈따끈한 일"  _ https://blog.naver.com/vertciel/222576321361 


이런 효능도 물론 중요하지만요, 실은 제가 진짜로 전해드리고 싶었던 건.. 여름빛 짙은 초록이 가득한 숲의 아름다움, 바람 따라 잎사귀들끼리 서로 스치는 서걱서걱 슥슥거리는 소리, '맑은 먹물' 같은 향기와 상쾌한 숲내음... 이 잎들을 거두던 그 아침에 제가 만났던, 이 잎들이 자라나기까지 도움을 주었을, 넓게 보면 이 잎들을 구성하고 있는 무수히 많은 것들이에요. 전부 다 생생하게 전달할 수 없어서 아쉽지만, 천천히 눈을 감은 채 조릿대잎을 손에 얹고 잘 헤아려보셨으면 합니다. 그런가 하면, 건조시킨 후의 잎사귀도요, 반듯하게 뻗은 잎맥의 생김새와 은은한 민트 느낌의 연초록색, 달콤한 듯하면서도 은은하게 풍겨오는 풀내음, 저는 조릿대잎의 아주 많은 구석들이 마음에 쏙 들었는데요, 여러분들께는 어떻게 가닿을지 궁금해집니다.

커다란 조릿대 잎사귀 하나씩을 잘 접어 지퍼백에 담았어요 (비닐을 줄이고 싶지만 습기로부터 보호해야 해서 늘 아쉬워하면서도 지퍼백을 쓰고 있습니다. 부디 재사용해주시길!) 뜨거운 물에 잎을 넣어서 단독으로 우려드셔도 좋고요 (은은한 풀맛이 나요) 다른 허브티에 더해 드셔도 좋습니다. 이번 편지에서는 전하고픈 말들이 너무도 많았어서 글이 무척 길어지고 말았네요. '땅의 선물'인 동시에 저의 선물이기도 한 이번 허브티와 함께, 아름다운 가을 보내세요. 고맙습니다.

 


‘곰과 호랑이 허브’ 강수희 드림




* 참고사진들 :-)
- 조릿대 수확이 목표였던 + 마음 맞는 친구들과 너무나도 즐겁게 어울려보냈던 +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은 한여름날의 하동 나들이 

 

 

 

산하님 산장에서 꼬불꼬불 산길을 한-참 올라가면 나오는 형제봉 활공장에서

 

 

 

 

 

산하님이 손수 지으신, 숲속의 근사한 트리하우스

 

 

 

 

 

같이 간 친구들, 통영(&대전)팀 + 부산팀 + 대전팀

 

 

조릿대가 얼마나 어여쁜지를 잘 담아내고 싶어서 일부러 큰 카메라를 챙겨갔었다.

 

 

그리고 잘 마른 조릿대잎. 허브티로 만들기 위해서는 잘게잘게 가위로 잘라야 하는데, 온전한 잎의 이 아름다움을 전달할 수 있으면 좋을텐데.. 헤아리다가 잎사귀를 선물로 보내자는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Posted by 솔밧
곰과 호랑이 허브2025. 8. 25. 19:08

 

안녕하세요. 일상 속에서 더욱 쉽고 간단하게, 허브의 이로움을 얻을 수 있도록 알리고 퍼뜨리는 '곰과 호랑이 허브'에서 '허브 꾸러미' 정기구독 회원, '허브 친구들'을 모집합니다.

 

새로운 계절이 찾아올 때마다, 그 시기에 알맞게 블렌딩한 '계절의 허브티' 그리고 '허브편지'를 함께 담아 띄워보내는 '허브 꾸러미' 정기구독 서비스는 2023년 1월 시작 이후로 쭉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나온 기록을 여기에 모아두었어요! https://tbherb.tistory.com/56) 1년에 걸쳐, 3달 간격, 총 4번의 꾸러미가 발송되는 세트메뉴 '1년 정기구독'으로 신청하실 수도 있고요, 정기구독 없이 따로따로 1회씩 개별 꾸러미 신청도 가능합니다. 혹시 궁금한 내용이 있으면 언제든 무엇이든 편히 물어보세요. (이메일 bear.tiger.herb@gmail.com )

 

 

 

* 연간 꾸러미 발송 계획

 

3월 초 : 봄마중 꾸러미 / 6월 초 : 여름맞이 꾸러미 / 9월 초 : 가을바람 꾸러미 / 12월 초 : 겨울채비 꾸러미

(3달 간격으로 계속 이어집니다. 일년 내내 신청을 받고 있으며, 언제든 구독을 건너뛰기/선물로 보내기/연장/추가 등등 알맞게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습니다. 보내기 약 2주 전, 수령 일정 확인 연락을 드립니다.)

 

* '곰과 호랑이 허브'의 작업실 겸 작은 가게 공간인 '이끼와 돌' 에서 소규모 허브 워크숍을 엽니다. 2025년은 공간 이전 준비로 여는 날이 많지 않지만.. 2026년 상반기에는 통영에서 '이끼와 돌'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 중입니다. 워크숍에 참가하신 분들께는 꾸러미 구독 신청 시 할인을 & 꾸러미 회원 분들께는 워크숍 참가 신청시 할인을 해드립니다.  ^^ 

- 작업실 '이끼와 돌' https://naver.me/xtgod9jR  

- 허브티블렌딩 워크숍 https://naver.me/FdCkBfLv

- 아로마테라피 워크숍 https://naver.me/5pwdDCQ5

 

 

 

* 꾸러미 구성품목 안내

1) 계절의 허브티 _ 2종류

잎차) 기본 크라프트팩 17g _ 1팩당 16,000원

티백용 작은set) 소용량 크라프트팩 11g + 종이티백 5개 set _ 1set당 11,000원

 

2) 계절의 향기오일* _ 2종류

유리 롤온 10ml (튼튼하고 묵직한 느낌의 용기) _ 1개당 17,000원

유리 롤온 5ml (작고 가벼워서 휴대하기 편함) _ 1개당 10,000원

* '향기오일'은 제가 직접 블렌딩하는 '오일 베이스 향수'입니다. 인공향료나 첨가물은 전혀 들어가지 않고, 캐리어오일을 베이스로, 에센셜오일 여러 종류를 진한 농도로 섞습니다. 자세한 소개 및 사용법 https://tbherb.tistory.com/58

 

* 1년 정기구독 비용 (배송비 별도, 살짝 할인된^^; 가격)

1) 허브티 - 기본꾸러미 (꾸러미 1회당 : 허브티 기본팩 1개) * 4회 _ 총 60,000원

2) 허브티 - 풍성꾸러미 (꾸러미 1회당 : 허브티 기본팩 2개) * 4회 _ 총 110,000원

3) 허브티 - 작은꾸러미 (꾸러미 1회당 : 허브티&티백 set 1개) * 4회 _ 총 40,000원

4) 허브티+향기오일 - 향긋꾸러미 1(꾸러미 1회당 : 허브티 기본팩 1개 + 향기오일 10ml 1개) * 4회 _ 총 115,000원

5) 허브티+향기오일 - 향긋꾸러미 2(꾸러미 1회당 : 허브티 기본팩 1개 + 향기오일 5ml 2개) * 4회 _ 총 120,000원

6) 허브티+향기오일 - 아담꾸러미 (꾸러미 1회당 : 허브티&티백 set 1개 + 향기오일 5ml 1개) * 4회 _ 총 72,000원

** 향기오일 단독 또는 허브티&향기오일의 다른 조합도 가능합니다 ^_^  

 

* 배송비

1) 우체국 '준등기' 우편 : 꾸러미 1회당 2,000원 / 1년 신청시 8,000원 추가

(우편함까지'만' 추적이 되는 '준등기' 우편, 분실위험이 없는 장소에만 권해요)

2) 택배 : 꾸러미 1회당 4,000원 / 1년 신청시 16,000원 추가

3) 방문수령 : '대전 중구 부사동'에 있는 '이끼와 돌' 작업실로 오셔서 직접 받으실 경우, 배송비가 없습니다.

 

* 허브 꾸러미를 신청하려면?

1. 신청서 양식을 채워주세요. https://forms.gle/S64fPhicj5bkUwRa9

2. 신청 당일 혹은 다음날, 신청완료 메시지와 함께 계좌번호와 입금액을 알려드립니다.

3. 국민 344-24-0037-744 강수희 앞으로 해당 금액을 입금해주세요. (2번 과정 없이 바로 입금하셔도 됩니다)

 

* 꾸러미에 관한, 허브에 관한, 온갖 질문을 환영합니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전화+카톡 010-4462-36팔팔 / 이메일 bear.tiger.herb@gmail.com

인스타 https://www.instagram.com/suheekang/

 

* 고맙습니다 ;-)

 

 

 

 

 

 

Posted by 솔밧